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을 위한 요리 고민에 빠졌다.
김소영은 지난달 31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팔로워들에게 “주말에 제가 아무래도 남편 밥을 해먹여야 할 것 같은데 지금 장 보고 있는데 감이 안 잡힘.. 뭘 해본 적이 있어야”라는 글을 게재하며 팔로워들에게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요리 추천을 요청했다.
최근 오상진은 코로나19에 확진,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김소영은 오상진의 끼니를 직접 챙겨야 하자 깊은 고민에 빠진 것.
이 같은 김소영의 고민을 본 많은 팔로워들은 김소영에게 배달음식과 밀키트를 권했고, 김소영은 “배달음식, 빵, 구황작물 등 잘 안 먹는 스타일. 본인이 요리하니 뭐 할 말은 없지만”이라며 요리 담당 오상진의 까다로운 입맛을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소영은 현재 방송 활동과 북카페 사업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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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