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길에 '아찔한' 교통사고... 스스로 사고 차량서 빠져나와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4.01 16: 16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소속 미드필더 마누엘 란지니(30)가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란지니가 웨스트햄 훈련장으로 향하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면서 “다행히 다치진 않았다”고 전했다.
란지니는 3월 30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서 임무를 마친 뒤 영국에 도착했다. 곧바로 웨스트햄 훈련장으로 향했는데, 사고 피해를 입었다.

[사진] 마누엘 란지니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고를 당할 당시 란지니는 조수석에 있었다.
또 다른 매체 ‘미러’는 “사고 후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했는데, 란지니는 그들이 오기 전 자동차 안에서 빠져나왔다”고 설명했다.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치치 않은 란지니는 원래 계획대로 구단으로 향한 뒤 팀 닥터에게 몸상태 체크를 받았다.
웨스트햄 의료 팀은 “다행히 란지니의 몸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병원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고 발표했다.
란지니가 타고 있던 차량의 운전자는 나무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히 차선을 변경했는데, 이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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