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가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우를 위해 '통 큰' 플렉스를 선보였다.
고아라는 1일 자신의 SNS에 "#정우 오빠 파이팅. 뜨거운피 절찬 상영 중. 두 번 관람했어요. 일교차 심한날씨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정우오빠응원하는마음. 극장표. 선물"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정우가 주연을 맡은 신작 영화 '뜨거운 피'를 관람하기 위해 극장을 찾은 고아라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마스크를 뚫고 나오는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그가 들고 있는 티켓에는 총인원 236명이 쓰여져 있다. 극장 한 관 통째로 빌린 수준이다.
고아라와 정우는 '응답하라 1994'에서 각각 성나정, 쓰레기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영화 '뜨거운 피'(감독 천명관, 제작 고래픽처스, 제공 키다리스튜디오,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공동배급 키다리스튜디오)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정우 분)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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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아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