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나올 법한 폐가를 달달한 신혼집으로 리모델링 하는 비용이 1억 원도 채 들지 않아 놀라움을 안겼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하우스 대역전’에서는 매입한 폐가를 신혼집으로 바꾸길 원하는 신혼부부의 사연이 접수됐다.
이날 아내는 “단독주택이 아파트와 다른 점이 ‘뷰’와 ‘공간’이라고 생각해 이런 걸 살릴 수 있는 뷰 맛집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내는 신혼부부이기 때문에 “프라이빗 공간도 원한다”며 “저희의 첫 신혼집인 만큼 신혼의 느낌을 담고 싶다”고 요구했다.
결국 전문가들의 참여 끝에 리모델링 총 비용은 9960만 2056원이 나왔다. 남편이 시공에 참여했다고. 이날 그는 “제가 다 계산을 했다”고 꼼꼼한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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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우스 대역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