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예슬기자] ‘백반기행’ 양수경이 변치 않는 미모를 뽐내 놀라움을 안겼다.
4월 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의 주인공 양수경이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순천을 찾았다. 양수경은 청순한 미모를 뽐내며 등장, 본인을 "순천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순천만 습지와 정원을 잇는 친환경 열차 '스카이 큐브'에 탑승해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했다. 허영만은 순천 사람들이 외부인들에게 알리지 않는다는 맛집, 백반집에 양수경을 데리고 갔다.
허영만은 "미모만 주면 됐지 어떻게 노래 실력까지 줬냐"며 양수경의 외모에 감탄을 표했다. 양수경은 제일 히트한 곡으로 1989년 발매하자마자 큰 사랑을 받은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를 꼽았다. 그는 이어 "그 노래 부를 때는 아직도 예쁜 척을 해야 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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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