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반전 옷장' 대공개→ '♥주상욱'이 잡은 우럭으로 조림ing (‘편스토랑’)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4.02 06: 59

'신상출시 편스토랑’ 차예련이 옷장을 공개한 가운데 우럭조림을 완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놀라운 한식 고수 면모를 보여주며 ‘차장금’에 등극한 신입 편셰프 차예련은 남편 주상욱이 직접 잡은 자연산 우럭으로 빨간 맛 우럭조림을 만들었다.
음식을 하기 전 차도녀 차예련의 옷방이 공개됐다. 차예련은 “일하다보면 화려한 옷을 많이 입는다. 그런데 평상시에는 편하고 조금 색감도 없는 무채색 계열로 입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남편과 옷방을 같이 쓰냐는 질문에 “왼쪽에 남편 옷이 있다”라고 좁은 공간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차예련은 “결벽증은 아닌데 먼지가 보이면 참을 수가 없다”라고 말하며 옷장 위에 쌓인 먼지를 닦아냈다.
깔끔한 차예련의 주방을 본 류수영은 “저거 보니까 주방 자극 좀 해야겠다. 자극이 됐다”라고 말하기도. 차예련은 본격적으로 우럭 손질에 나섰다. 차예련은 “이런 손질은 오빠가 좀 해줘야 하는데”라며 인상을 쓰며 손질을 이어 나갔다.
우럭조림을 만들기로 한 차예련은 “무를 많이 넣어야 한다. 그래야 시원하다”라며 냄비 가득 무를 깔았다. 요리하는 식탁 위를 본 붐은 “지금 보면 어질러진 게 하나도 없다. 요리 하는 동시에 치운다”라며 차예련의 깔끔함을 칭찬했다.
차예련의 전복 칼질을 보고 이영자는 “너무 고급스럽다. 이렇게 팔지도 않는다”라며 감탄했다. 차예련은 남편 주상욱에게 전화를 해서 “끝났으면 와서 저녁 먹으라고. 여보가 잡은 걸로 만들었어. 진짜 맛있어. 동영상으로 보내줄게”라고 덧붙였다.
영상을 확인한 주상욱은 “소주 3병 각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주상욱은 “사진만 봐도 맛있다”라고 말하기도. 붐은 “주상욱씨도 애교가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럭조림의 맛을 본 차예련은 “이 직접 잡은 우럭에서 나는 깊은 맛이 있다. 밥 비벼 먹어야 해”라며 감탄했다. 이어 밥을 내온 차예련은 감자, 우럭살 그리고 국물을 넣어 야무지게 비벼먹었다. 
차예련은 “눈물 나는 맛이다”라며 맛있게 식사를 이어나갔다. 차예련은 “이러다가 내가 다 먹겠는데? 안되겠다. 오빠꺼는 덜어나야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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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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