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6강 진출에 2승만 남겼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일 전주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22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에서 전주 KCC를 88-76으로 이겼다. 25승 27패의 6위 한국가스공사는 자력 6강 진출에 단 2승만 남겼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반전 42-41로 근소하게 앞섰다. 3쿼터에만 9점을 앞선 한국가스공사는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승리의 주역은 이대헌이었다. 그는 2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홍경기도 15점으로 깜짝 활약을 펼쳤다.
KCC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17점을 올렸고, 라건아는 15점을 기록헀다. 국내선수 중 이정현이 8점으로 득점이 가장 많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