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28, 맨유)의 주급이 두 배가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 페르난데스와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페르난데스의 주급은 두 배 이상 인상돼 24만 파운드(약 3억 8396만 원)가 됐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에서 뛰는 꿈을 꾸면서 자랐고 그 꿈이 이뤄졌다. 맨유에 입단한지 2년이 됐지만 아직도 올드 트래퍼드에 서면 설렌다. 맨유 유니폼을 입는 것은 특권이다. 엄청난 구단을 위해서 싸우겠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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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페르난데스보다 주급을 많이 받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만파운드·약 6억3700만원), 다비드 데 헤아(37만5000파운드·약 5억9740만원) 단 두 명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