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쓰에이 출신 민이 삭발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4월 1일, 민은 자신의 SNS에 “날씨는 봄인데 내 마음만 아직 겨울이네..,,..,,, 4월아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머리 한 가닥 남기지 않은 완벽한 삭발로 눈길을 끈다. 이를 본 2AM 조권은 "어머어머"라 반응했고, 민선예는 "먼일이야", 김보형은 "두상이 백만불이여"라 각각 답을 달았다. 민이 어디 아프거나 심경의 큰 변화가 있는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민은 앞서 JYP 오디션을 통해 연습생이 된 뒤 7년 동안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2010년 미쓰에이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미쓰에이는 데뷔 21일 만에 지상파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멜론 차트 1위 석권, 그 해 연간 1위와 가수 최단기간에 대상을 받아 역대급 임팩트를 남긴 걸그룹이다.
민은 미쓰에이의 메인보컬로서 훌륭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지난 연말에는 솔로로 화려하게 돌아온 민의 새 앨범 ‘ONION’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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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