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 선수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야구장에 간 사연을 공개했다.
2일 오후 김정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뎌! 홍코치님도 승요 등극. 2002년 첫 스타트 승리로 시작한 두산베어스! 화이팅!"이란 글로 야구장에 간 사연을 공개했다. 김정임은 "이 야구장 가득 채운 하얀 물결! 얼마만인가? 코로나로 모든 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것들! 그저 감동적이었고"라면서 "간만에 시구자로 야구장에 나타날 홍성흔 선수를 여전히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 덕분에"라는 말로 감사 인사를 표했다.
사진 속 홍성흔과 김정임 부부는 다정히 셀카를 찍으며 애정을 과시하거나, 또 다른 사진 속 홍성흔은 유니폼에 사인을 하는 등 시구자로서 분주한 모습 등을 담고 있다.
한편 홍성흔과 김정임 부부는 KBS2TV 예능 '살림남2'에 고정 출연 중이며 홍성흔은 MBN '빽투더 그라운드'를 통해 왕년의 실력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김정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