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X배다빈 첫 만남 "혼인무효소송" [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4.02 21: 06

‘현재는 아름다워’ 이혼전문변호사 윤시윤과 퍼스널 쇼퍼 배다빈이 혼인무효소송을 위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첫 방영된 KBS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과 현미래(배다빈 분)의 묘한 신경전이 흐르는 첫 만남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한 모습을 자아냈다.
퍼스널 쇼퍼 현미래는 한 중년의 여성을 통해 선을 보고 그의 아들인 박준형(이현진 분)과 혼인 신고를 한 상황. 이유는 신혼집 입주 때문이었다. 그러나 현미래는 예비 신랑이 여자 관계 등 거짓말을 한 걸 알게 되자 혼인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현재는  "혼인 무효는 당사자가 혼인 신고를 모를 때 가능"하다면서 "혼인 취소 소송으로 승소해도 결혼 기록이 남는다"고 말해 현미래를 경악하게 했다.

현미래는 “그분 어머니를 믿었다. 혼인신고만 했지, 결혼에 대한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면서 "제 경우에는 혼인 취소로 가는 게 맞겠다"라며 곧 인정했다. 이내 현미래는 단호하고 냉철한 이현재의 모습에 다른 변호사를 선임하길 원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현재는 “변호사를 선택하는 건 현미래 씨 권리다. 저는 남의 권리를 존중한다”라고 말하며 미련도 두지 않고 떠났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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