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벤치' 프라이부르크,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전 선발 라인업 공개

SC 프라이부르크가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정우영(22)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SC 프라이부르크는 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2021-2022 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정우영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홈팀 프라이부르크는 빈첸초 그리포, 크리스티안 귄터, 니콜라스 회플러, 롤런드 셜러이, 루카스 횔러,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 조나탕 슈미트, 마누엘 굴데, 니코 슐로터베크, 필리프 린하르트와 마르크 플레컨 골키퍼를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바이에른 뮌헨은 토마스 뮐러, 탕기 쿠아시, 뤼카 에르난데스, 킹슬리 코망, 르로이 자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레온 고레츠카, 요주아 키미히, 벵자민 파바르, 다요 우파메카노를 비롯해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를 선발로 세웠다.

프라이부르크는 최근 리그 6경기에서 무패(3승 3무)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뮌헨 역시 리그 5경기 무패(3승 2무)로 좋은 흐름이다.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45점으로 리그 5위에, 뮌헨은 승점 63점으로 1위에 자리하고 있다. /reccos23@osen.co.kr

[사진] SC 프라이부르크 / 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