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벤치' 울버햄튼, 아스톤 빌라와 '웨스트 미들랜즈 더비' 선발 라인업 공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4.02 22: 08

브루노 라즈(45) 울버햄튼 원더러스 감독이 황희찬(25)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웨스트 미들랜즈 더비'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황희찬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홈팀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프란시스코 트린캉-파비오 실바-다니엘 포덴세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주앙 무티뉴-레안더르 덴동커가 중원을 채웠다. 조니 카스트로-마르사우가 양쪽 윙백에 자리했고 막시밀리안 킬먼-코너 코디-윌리 볼리가 백스리를 꾸린다. 골키퍼 장갑은 조세 사 골키퍼가 낀다.

[사진]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식 SNS

경기를 앞두고 1일 기자회견을 진행한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감독은 "이번 주 모든 선수들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 복귀했기 때문에 우리의 루틴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다. 오전에 이동해 하루 더 훈련하기 위해 오후 훈련으로 바꿨다. 일부 선수들은 홈-원정 두 경기를 치렀다. 회복이 필요하다. 다음 경기를 위해 얼마나 준비됐는지 살펴야 한다.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버햄튼은 승점 46점(14승 4무 12패)으로 리그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36점으로 리그 9위에 위치한다. /reccos23@osen.co.kr
[사진]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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