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막장녀' 완다, 경호원과 불륜설..."우리 그런 사이 아냐"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4.04 00: 13

"완다는 매력적인 여성이지만 유부녀".
이탈리아 '코리에리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2일(한국시간) "완다 나라는 자신의 경호원과 불륜 의혹을 사고 있다. 남편 마우로 이카르디가 그를 즉각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카르디와 완다는 축구계를 대표하는 막장 부부로 유명하다. 완다는 첫 번째 남편 막시 로페즈와 별거 중 남편의 후배 이카르디와 만나 재혼했다.

이 과정에서 이카르디가 선배 막시를 배신하고 완다를 가로챘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카르디와 완다는 인터 밀란 시절 환장의 호흡을 자랑하며 팀을 뒤흔들기도 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이후 이카르디 부부는 인테르 시절과 달리 축구적으로 사고는 치지 않지만 수 차례 이혼 소동을 펼치고 있다.
이카르디가 다른 여자와 만남을 약속하는 것을 완다가 잡아내기도 했다. 실제로 완다는 자신의 SNS에서 몇 번이나 이카르디의 사진을 지우곤 했다.
최근에는 완다 역시 수차례 다른 남성과 만난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완다는 최근 자신의 경호원인 어거스틴과 불륜설이 나왔다.
이런 완다의 불륜극에 남편 이카르디가 분노하며 어거스틴을 해고하고 아르헨티나로 추방했다는 일부 언론의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단 어거스틴 본인이 직접 아르헨티나의 TV쇼에 나와서 자신과 완다의 불륜설에 대해 부인한 상태다.
어거스틴은 "나와 완다는 아무런 사이가 아니다. 친구도 아니고 그냥 고용주와 고용인의 사이다"라면서 "우리는 단 두 번 짧게 단 둘이 있었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잘 지냈지만 그게 끝이다. 개인적으로 완다는 매력적인 여성이지만 그녀는 유부녀다. 같이 있어도 일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카르디가 해고했다는 루머에 대해서 어거스틴은 "절대 아니다. 해고한 것이 아니라 원래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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