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엄지원에게 미안한 일이 생겼다.
오윤아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참 예뻤던날 ~~ 정연이도 만나구~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던..”이라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오윤아는 지난달 31일 현빈, 손예진 부부의 결혼식장에서 만난 배우 김민정과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의 여신 같은 미모가 눈부시다.
그런데 해당 게시물에 엄지원이 “마지막 제 얼굴좀 보호해주세효!”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오윤아는 크게 놀라며 “헉 언니 쏘리”라고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엄지원이 말한 사진은 오윤아와 김민정이 사진을 찍은 순간 두 사람 뒤에 엄지원이 있었는데 엄지원이 생각하기에 얼굴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 얼굴을 보호해달라고 한 것.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오윤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