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팀, ♥김보라 출산 후 외친 진심 "세상에서 제일 큰 기적!" [전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4.03 15: 35

가수 팀이 출산한 아내 김보라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팀은 2일 SNS에 "이 세상에서 제일 큰 기적을 목격했다"라며 아내 김보라, 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팀, 김보라 부부가 바구니 카시트에 파묻히듯 담긴 아이를 들고 거울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이와 관련 팀은 "아들이 태어났다는 것도 너무나 신기하고 믿기지 않지만 더 큰 것은 제 와이프 더 나아가 많은 여성 분들의 놀라운 희생과 힘을 목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임신 기간 동안 자신의 몸을 내려놓고 몸의 변화가 말도 안 되게 힘들 텐데 모든 걸 다 견디고 마지막에 더 놀라운 힘으로 말도 안 되는 경험을 통해 용기와 사랑의 힘을 목격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여성분들, 저를 낳으신 어머니 그리고 제일 멋지고 너무나 자랑스럽고 정말 말도 안 되게 아름다운 우리 와이프 김보라한테 머리 숙여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마음 외치고 싶다. 여보 정말 잘했어! 정말 정말 멋졌어! 너무 사랑하고 고마워!"라고 덧붙이며 김보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팀과 김보라는 지난해 2월 8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들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카남'에 출연해 결혼 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음은 팀의 심경글 전문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큰 기적을 목격했습니다!
물론 저희 아들이 태어났다는것도 너무나 신기하고 믿겨지지 않지만 더 큰 것은 저의 와이프 그리고 더 나아가 그 많은 여성분들의 놀라운 희생과 힘을 목격했습니다.
임신기간 동안 자신의 몸을 내려놓고, 몸의 변화가 말도안되게 힘들텐데, 모든걸 다 견뎌내고, 그 마지막에는 더 놀라운 힘으로 말도안되는 경험을 통해, 용기와 사랑의 힘을 목격했습니다.
이 계기로 많은 여성분들 또 저를 낳으신 어머님 그리고 제일 멋지고 너무나 자랑스럽고 정말 말도안되게 아름다운 우리 와이프 김보라한테 머리숙여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마음을 외치고 싶습니다.
여보 정말 잘했어! 정말 정말 멋졌어! 너무나 사랑하고 고마워!! ㅠㅠ 
(*코로나로 인해 남편은 병실에 같이 있을 수 없었어요. ㅠㅠ )
/ monamie@osen.co.kr
[사진] 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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