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손흥민, 케인과 다르게 이적설이 없나?" 토트넘 전 감독 의문

토트넘을 이끌었던 팀 셔우드 전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에 대한 의문을 나타냈다. 

팀 셔우드 전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분석 프로그램인 켈리 앤 라이티 쇼에 출연 "케인은 끊임없이 이적 루머가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손흥민에 대해서는 전혀 소식이 없다. 정말 이상하다"라면서 "손흥민은 세계 어느 클럽에서나 뛸 수 있는 최고의 능력을 갖춘 훌륭한 선수다. 그런데 도대체 왜 그에 대한 관심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2015년 이적료 3000만 유로(408억 원)에 토트넘에 입단했다. 그 후 꾸준히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단순히 활약 이상의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핵심 선수다. 

올 시즌에도 손흥민은 13골-5도움을 기록중이다. 프리미어리그서도 득점왕 경쟁을 펼칠 정도의 선수로 성장했다. 또 케인과 함께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듀오가 됐다. 그만큼 손흥민의 존재감은 엄청나다.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문이 잠시 있었지만 뜬소문이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7월 2025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