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장윤희♥︎신랑 김태현..미자 웨딩화보 공개 "쑥스럽네요" [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4.03 16: 43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을 앞둔 유튜버 미자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미자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태현과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코로나로 인해 가족, 친지분들과 작은 결혼식을 하게 됐습니다. 만나서 인사드리고 싶지만 어려운 시기에 결혼 소식이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조심스러운 마음에 청첩장을 못 드리겠더라구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혹시나 축하해 주고 싶은 지인분들은 DM이나 카톡으로 연락주시면 #청첩장 보내드릴게요^—^”라며 “투샷 공개는 처음이라 쑥스럽네요”라고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미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신 미소를 짓고 있다. 남편 김태현과 완벽한 투샷을 이루고 있어 보는 이들을 더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자신의 본명인 장윤희라는 이름으로 신랑 김태현을 맞이해 더없이 행복한 모습이다.
미자는 6살 연상인 김태현과 오는 4월 13일 서울 중구에 있는 반얀트리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그는 "제 생얼 민낯이 유명하다. 내 민낯을 보고 엄청 웃더니 다음부터는 화장하지 말라더라. 이런 취향인 사람은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겠다 싶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속내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진짜 제 스타일은 아닌데 인기가 엄청 많더라. 만약에 어딜 가나 관심이 없었다면 ‘에휴 됐다’ 이랬을 텐데 여자분들이 경쟁하듯 연락 오는 걸 보니까 뺏기기 싫더라”고 솔직하게 말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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