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리버풀 잔류 가능성 제기... 4년 연장 가능할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4.03 18: 15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 함께 할 예정이다. 
미러는 "살라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만약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그는 리버풀에서 커리어를 마무리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살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똑같은 주급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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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리버풀 최고의 공격수다.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함께 리버풀 공격진을 이끌었다. 올 시즌 20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에 올라있다. 
미러는 "살라가 현재까지 논의했던 3년 계약은 물론 추가 1년을 더해 4년 계약을 할 수도 있다. 이는 그가 5년전 합류한 구단에서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좋은 시간들을 거의 모두 쏟아붓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살라는 리버풀 재계약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오는 2023년 계약이 마무리 되는 살라를 잡기 위해 리버풀은 노력을 이어갔다. 살라에 대해 PSG, FC 바르셀로나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살라는 리버풀에 잔류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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