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혁과 나상호가 나란히 골을 터트린 포항과 서울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포항 스틸러스와 FC 서울은 3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2 7라운드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긴 포항은 3승 2무 2패 승점 11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서울은 3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1승 3무 3패 승점 6점으로 11위를 기록했다.

포항과 서울은 이적생 김승대와 한승규가 후반서 교체 출전했다.
선제골은 포항이 터트렸다. 전반 17분 이수빈의 날카로운 패스를 이어받은 이광혁은 상대 문전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 포항이 1-0으로 앞섰다.
서울도 치열한 반격을 펼쳤다. 후반서 더욱 적극적인 공격을 선보인 서울은 후반 35분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득점, 1-1이 됐다.
포항과 서울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추가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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