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신기루가 선물 인증샷을 공개했다.
3일, 신기루는 자신의 SNS에 “모두들 고마워요❤ 잘 챙겨 먹고, 더욱 더 뚱뚱해진 모습으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 생활을 이어가는 그를 응원하기 위해 지인들이 보낸 선물의 인증샷이 담겼다. 신기루는 이어 "생전 안 걷던 사람인데, 갇혀있으니 땅에 발을 딛고 원없이 걷고싶어짐. 출소 하면 '걷고 싶은 길'가서 종일 걸어야지. 아..아니다.취소 퉤퉤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기루는 2005년 KBS '폭소클럽'으로 데뷔한 코미디언이다.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과거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의혹을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한 그는 폭로자를 상대로 고소 등의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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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기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