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6 월드컵 도전... "베트남 무시해서는 안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4.03 20: 56

"2026 월드컵에 출전하려면 베트남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시나닷컴은 3일(이하 한국시간) "2026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서는 베트남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라고 보도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서 1승 3무 6패 승점 6점으로 B조 5위를 기록한 중국은 차기 월드컵 출전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좋은 상황이 아니다. 이미 베트남에게 패한 기억이 있다.

중국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에 1-3으로 패했다. 지난 2월 열린 경기였다.  .
시나닷컴은 "베트남은 최종예선 진출 12개 팀을 전망할 때 2026년 월드컵 예선에서도 한국,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아랍에미리트(UAE)는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남은 7~8위 자리를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서 탈락한 중국의 2026 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높아졌다.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시다낫컴은 "베트남은 오만,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카타르 등도 강해 어려움은 있지만, 중국을 이긴 만큼 무시할 수 없다"라고 평가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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