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해리 케인을 칭찬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54로 2경기 덜 치른 아스날(승점 54)과 동률이나 골득실에서 앞선 4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선제 실점의 빌미를 준 실수를 범했지만 이후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해 팀에 승점 3을 안겼다. 해리 케인도 도움 하나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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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콘테 감독은 케인에 대해 “그의 활약에 대해 기쁘다. 그는 월드클래스 선수다. 그 정도 재능을 가진 선수는 보통 열심히 하지 않지만 케인은 다르다. 동료들에게 본보기가 된다”며 칭찬했다.
이번 승리로 4위가 된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높였다. 콘테는 “케인처럼 훈련을 통해 나아지려는 욕망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케인에게 감사한다. 케인이 이제 경기를 즐기는 것 같다. 다른 선수들도 나아지고 있다”며 토트넘 상승세의 원인으로 케인의 노력을 꼽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