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대표팀도 '코로나 악재'...'에이스' 지소연 소집 불가능 [공식발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4.04 09: 34

지소연(첼시)이 코로나19로 대표팀 소집이 불가능해졌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7월 중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4일 파주 NFC에 소집돼 오는 9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베트남과 평가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하지만 여자 대표팀에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악재가 불어닥쳤다. 대표팀은 4일 "지소연 선수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또한 홍혜지(25, 인천현대제철), 강지우(21, 세종스포츠토토), 문미라(30, 수원FC) 선수가 부상으로 소집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장창(25, 인천현대제철), 고유진, 문은주(이상 화천KSPO), 김상은(경주한수원) 선수를 대체 발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금민(27, 브라이튼)과 이영주(29, 마드리드CFF) 등 다른 해외파 선수들은 오는 5일 입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자대표팀은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베트남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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