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아이키 "남편과 애정으로 만났는데 우정 생겨" 폭로(우리 사이)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4.04 09: 46

4월 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아주 사적인 관계 – 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에서는 유인나, 이용진, 아이키 세 MC가 깻잎 발 남사친·여사친 논쟁을 두고 치열한 스튜디오 공방전을 펼친다.
이날 ‘우리 사이’에서는 ‘우정과 애정 사이’를 주제로 배우 박지빈과 그의 6년 차 여사친 악뮤 이수현의 사적인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SNS를 뜨겁게 달군 이른바 깻잎, 새우 논쟁이 스튜디오까지 번진다. 첫 질문부터 서로 핏대를 세워가며 논쟁을 펼치는 한편, 이런 논쟁에 익숙한 이용진조차 “그 자세가 너무 싫다”며 무릎까지 꿇었다고 해 어떤 상황이었을지 궁금해진다.
이어 ‘내 애인이 여사친, 남사친의 새우를 까줘도 된다, 안 된다’라는 문제 역시 의견이 극명히 나뉘었다고. 관대한 유인나와 달리 아이키는 끝까지 강경한 태도로 고수하며 일관적인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논쟁에 가장 과몰입했던 아이키는 결혼 10년 차 남편과의 사이를 두고 “애정으로 만났는데 우정이 생긴다”며 깜짝 폭로를 해 관심이 집중된다. 풋풋한 우정과 아슬아슬한 애정 사이를 오가는 박지빈, 이수현의 사이 뿐만 아니라 애정과 우정 사이를 넘나드는 아이키 부부의 사이에도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MC들의 과몰입 토론이 벌어지던 중 이 논란을 종결시킨 뜻밖의 인물로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검사장 역할로 활약했던 배우 박성근이 등장,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2차 배우인 박성근은 선배 안내상까지 초대해 아재들만의 특별한 케미를 선보인다고. 특히 찐한 아재 감성이 가미된 사이다 발언으로 새우 논쟁까지 종결시켰다고 해 과연 이 논쟁의 결말이 어떻게 흘러갔을지 주목된다.
JTBC ‘아주 사적인 관계-우리 사이’를 뜨겁게 달군 치열한 공방전의 결말은 오늘(4일) 밤 11시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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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주 사적인 관계 - 우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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