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 토트넘)과 해리 케인(29, 토트넘)의 대활약에 레전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54로 2경기 덜 치른 아스날(승점 54)과 동률이나 골득실에서 앞선 4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선제 실점의 빌미를 준 실수를 범했지만 이후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해 팀에 승점 3을 안겼다. 해리 케인도 도움 하나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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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전 잉글랜드 대표 저메인 데포는 ‘스카이스포츠’ 방송에서 손흥민과 케인을 칭찬했다. 그는 “손흥민과 케인의 관계는 아주 적절하다. 케인이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을 때 항상 손흥민이 득점하기 좋은 위치에 있는 것을 봐준다. 두 선수는 과거에도 통했고, 미래에도 잘할 것”이라 칭찬했다.
이어 “케인은 그냥 득점만 잘하는 공격수가 아니라 어시스트도 잘한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케인이 손흥민에게 넣어주는 패스의 질은 아주 대단하다”며 손흥민과 케인의 조직력을 높이 평가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