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코로나19 격리 해제 “후각 안돌아와..아들 똥냄새도 못맡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4.04 12: 08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 확진됐던 방송인 서현진이 격리 해제 후 몸상태를 전했다.
서현진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일주일 만에 집밖에 나오니 봄이 왔네요. 저도 아기도 초반엔 좀 아팠지만 잘 회복 중이에요. 친구들이 소식 듣고 보내준 과일, 간식, 고기.. 그리고 독박육아 구세주 퍼즐들 너무 고마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 집나간 후각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보통 4-5주 걸린다고 하니 코세척이랑 스프레이 열심히 뿌리며 기다려 보도록”이라며 “돌아와라 내 개코..지금은 울 아들 똥냄새도 전혀 못맡음”고 했다.

그러면서 “고생했다 모두. 돌아와 냄새들아”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현진은 지난달 28일 “용케도 요리조리 잘도 피해 다녔지만 결국 아기와 함께 확진 되었어요.격리해제날까지 회복에 전념할게요”라고 4살 아들과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를 시작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서현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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