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첫째 딸 태리 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천사 같은 내 아기. 첫사랑. 너무 커버린 아기. 어린이. 벌써 5세. 태리공주. 나의 에너자이저. 엄마 힘낼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파에 앉아 있는 태리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태리 양은 공주풍의 드레스를 입고 깜찍한 양갈래머리를 하고 있으며, 어딘가를 향해 천사 같은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랜선 이모들을 심쿵하게 만든다.
특히 최근 동생이 태어난 후 한동안 과도기를 겪었던 태리 양의 훌쩍 큰 맏언니의 모습은 뭉클한 감정이 들게 한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딸 태리 양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12월 둘째 딸 엘리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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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