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수중촬영 소감? 물 속에서 눈 뜨는게 처음이라 떨렸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4.04 16: 34

권은비가 수중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가수 권은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컴백 전 수중 촬영 이미지가 공개돼 주목을 받았는데, 권은비는 "수중 촬영이 처음이라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물 속에서 눈을 뜨는게 처음이라서 떨렸는데, 많은 스태프와 감독님이 수족관 밖에서 날 찍고 있었다. 최선을 다해서 찍었는데 너무 예쁜 결과물이 나와서 만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의 필(feel)과 감이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드는 데 조금 플러스 된 것 같다"며 "이걸 해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눈을 떴는데, 팬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더 기뻤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Color)'에는 타이틀 곡 '글리치(Glitch)'를 비롯해 '더 컬러스 오브 라이트(The Colors of Light)', '마그네틱(Magnetic)', '컬러스(Colors)', '우리의 속도', '오프(OFF)'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실렸다.
타이틀 곡 '글리치'는 촘촘하게 짜여진 그리드 라인을 벗어나 시스템이라는 정답에 의문점을 던지는 UK-개러지(UK-Garage) 장르로, 뉴타입이엔티의 프로듀서 탁(TAK)과 코빈(Corbin)의 협업을 통해 '나만의 동화 속 주인공'이라는 모토를 담아내며 권은비의 내면과 음악적 세계관을 완성했다. 
한편 권은비의 두 번째 미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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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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