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미라가 명품백 때문에 임신 중에도 한 마리 치타처럼 뛰었다.
양미라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그런날 있죠? 몸이 가벼운데 기분은 뭔가 찝찝한 날. 화장실에서 손 씻고 가방을 두고 나왔다는 걸 신나게 걷다가 알았어요”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양미라가 화장실에 두고 온 가방을 찾기 위해 달려간 모습이 담겼다. 세면대에 얌전하게 걸려 있는 가방이 안도감을 준다.
양미라는 “친구가 오늘 저 달리는 걸 보고 한 마리 치타가 임신하고 달리는 거 같다고 했어요”라고 후기를 전했다. 양미라는 C사의 명품백을 무사히 다시 찾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양미라는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