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가스라이팅 경험을 고백했다.
5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팔로워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은 홍영기에게 "언니 혹시 가스라이팅 당한 경험 있어? 나는 최근에 직장상사분께 가스라이팅을 심하게 당해서 퇴사했거든"이라고 질문을 남겼다.
이에 홍영기는 "웅 나도 너랑 똑같음"이라고 자신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음을 털어놨다. 그는 "당할땐 몰랐는데 나오고 나니까 다 가스라이팅이었음. 핵상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래서 빠빠이 했어. 어쨌든 그런 일을 겪었다고 무너지지 말고 이제라도 깨달아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사람 잘 걸렀다고 생각해. 이런 경험도 있어봐야 가스라이팅이 뭔지 알고 다음엔 잘 구별하지! 난 요렇게 생각해"라고 조언을 건넸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현재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3세 연하 남편 이세용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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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영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