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김보라, ♥팀 때문에 '눈물 펑펑'.."남의 편 아니고 내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4.05 11: 07

가수 팀의 아내 김보라가 남편의 이벤트에 감동했다.
김보라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퇴원하던 날, 차 문을 딱 열었더니… 꽃이.."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김보라가 팀으로부터 받은 꽃 바구니가 담겨 있다. 김보라는 펑펑 울었던 듯 빨개진 눈으로 차 안의 꽃 바구니 앞에 서 있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는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아들과 함께 가족 셀카를 찍고 있는 팀과 김보라가 담겼다.

이에 김보라는 "'출산하느라 여보 진짜 고생했어' 라고 말해주는데… 5일간의 과정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며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뚝뚝…"이라고 감동을 드러냈다.
그는 "늘 표현해주고 늘 대화해주는.. 남의편 아니고 내편.. 존재만으로 감사한 내 인생 최고의 선물.. 이 글 쓰면서도 눈물이 차는건 호르몬.. 일까요? 방 안에는 못 갖고 들어가서 복도에 두었는데 정말 넘 이쁘죠"라며 "#꽃스타그램 #부부스타그램 #행복그램 #감사또감사"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팀과 김보라는 8년 열애 끝 지난해 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김보라가 아들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김보라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