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즈더보스' 제이블랙, 아마존과 역대급 무대 예고→충격의 탈락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4.05 13: 53

댄서 제이블랙이 '후즈더보스'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3일 공개된 ‘WHO’S THE BOSS’(이하 후즈더보스)에서는 제이블랙이 ‘히든 배틀’에서 패배하며 파이널 진
출에 실패, 영구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팀 배틀’ 이후 각 팀이 뽑은 히든카드 속 아티스트와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는 ‘히든 배틀’이 이어졌다. ‘보스 팀’(제이블랙, 투페이스, 유봉, 와쿤, COVA, GV)은 콜라보 무대를 함께 꾸밀 ‘히든 아티스트’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의 주역 ‘아마존’을 선택했다.
미션을 위해 모인 ‘보스 팀’과 ‘아마존’은 첫 만남에 어색함도 잠시,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케미를 보여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연습을 진행했다. 제이블랙은 ‘고급진 괴물’이라는 파격적인 콘셉트를 제시하며 이번 퍼포먼스의 리드를 맡아 팀원들을 이끌었다.
그러나 ‘히든 배틀’ 당일, 리허설 무대에 오른 ‘보스 팀’은 안무 대형과 디테일이 안 맞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본무대에서 실수가 발생하고 말았다. 무대를 본 스페셜 저지 팝핀제로는 “대회이기 때문에, 실수는 용납할 수 없다” 평가했고 결국, 저지 5인이
4:1로 ‘챌린저 팀’의 손을 들어주며 ‘보스 팀’이 탈락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보스 팀’의 리드를 맡았던 제이블랙은 탈락에 대해 “실수가 없었다면 이겼을 것”이라고 아쉬운 심경을 밝혔다. 이어 “후회는 없다. 제이블랙이 아직 ‘살아있다’는 걸 증명해 드린 거 같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덧붙이며 ‘후즈더보스’에서의 도전을 마쳤다.
한편 최정상 남자 스트릿 댄서 13인이 참가자로 출연하는 탑티어 서바이벌 콘텐츠 ‘후즈더보스’는 매주 일요일 밤 8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까르르(studio Grr)’와 ‘제이블랙 & 제이핑크’에 동시 업로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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