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댄스+입맞춤' 마무리한 세기의 결혼식...하객 300명 '환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4.05 15: 21

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의 결혼식 키스 장면이 포착됐다. 
이 가운데 손예진과 현빈의 키스가 담긴 결혼식 중 한 장면이 영상으로 포착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손예진과 현빈이 사회를 맡은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 아래 결혼식을 마무리하며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순간이 담겼다. 특히 박경림이 "너무 감사한 우리 하객 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서 음악에 몸을 맡기겠습니다"라고 소리치자 손예진이 웨딩드레스와 자락을 붙잡고 턴을 하며 춤을 춰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박경림은 "이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현빈 씨, 신부에게 다가가서 뜨거운 입맞춤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라고 외쳤다. 하객들의 환호 속에 손예진은 현빈을 향해 두 팔을 벌렸고 현빈은 자연스럽게 손예진의 목덜미를 받치며 키스했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이 하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삼엄한 경비 속에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에 가족들을 비롯해 손예진, 현빈 부부와 절친한 연예계 동료 300명이 하객으로 초대됐고, 사전에 받은 청첩장을 동반해야만 입장할 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이 끝난 뒤인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하고 올해 2월 10일에는 직접 결혼을 발표해 국내외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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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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