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허영지와 허송연의 극과극 매력이 공개됐다.
5일 전파를 탄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가수 겸 배우 허영지와 아나운서 허송연 자매의 달라도 너무 다른 자매 일상이 공개됐다.
비글자매라는 별명에 대해 허영지는 “저희가 말이 많다. 특히 언니가 말이 많다. 박찬허송연이다. 말이 많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허영지씨도 말이 많다. 근데 언니가 5배 많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언니 허송연을 기다리던 허영지는 “맨날 늦어”라며 지각하는 언니에 대해 불평했다. 허영지와 허송연은 동거 4개월 차라고. 자매는 홈주막을 만들기 위해 쇼핑을 하러 갔다. 허송연은 “내 주막인데 내 마음대로 꾸며도 된다”라며 이것 저것을 만졌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조주현은 “충동구매하는 사람은 저런 데 가면 안된다”라고 말했고, 허영지는 “두 걸음 가다 멈추고, 두 걸음 가다 멈추고, 미춰버리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건 구매를 마친 허자매는 차를 타고 이동했다. 힘들어하는 허영지를 보고 허송연은 “힘들다 힘들다 하면 더 힘들어”라고 말했다. 허영지는 “평소 에너지에 10배를 쓴 것 같다”라며 피곤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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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