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빅뱅 탑, 컴백하자마자 작별인사라니 (Oh!쎈 이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4.05 23: 00

빅뱅 탑이 컴백하자마자 YG를 떠나게 된 것에 대해선 그 동안의 감사인사를 전했다. 
5일, 탑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가 영문으로 자신의 심경을 밝힌 것. 탑은 "포기하지 말고, 힘내세요, . 돌아오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제발 날 떠나지마요"라는 귀여운 멘트로 운을 뗐다.  

탑은 "드디어 음악이 나왔습니다. YG관계자들이 없이는 해내지 못했을 것. 마지막까지 16년 동안 감사했습니다. 저에겐 큰 의미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지금이 제 인생의 또 다른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며 "미래에도 영감을 주는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로써 탑은 빅뱅 신곡 발표를 앞두고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에 마침표를 찍고 홀로서기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 
한편, 그룹 빅뱅의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오늘 밤 12시(5일 0시)에 공개됐다.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은 따뜻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을 통해 계절의 흐름과 변화뿐 아닌 속절없이 피고 지는 세상의 순환을 노래한다. 그 안에서 지난 나날들의 단상과 고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4인 4색으로 물든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에 대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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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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