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안효섭이 김세정의 부모에게 결혼 허락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극본 한설희, 홍보희 ·연출 박선호)에서는 강다구(이덕화 분) 회장의 반대를 벗어나 마음을 확인한 강태무(안효섭 분)와 신하리(김세정 분)가 신하리의 부모 신중해(김광규 분)와 한미모(정영주 분)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태무와 신하리는 누구보다 행복한 아침을 맞이했다. 강태무는 행복에 겨워 신하리를 놓을 수 없었다. 진영서(설인아 분)는 신하리가 자신과 밤을 지새웠다고 부모님께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아 신하리 부모네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신중해와 한미모는 집 앞에 있는 강태무와 신하리를 보고 노발대발 달려들었다.
강태무는 기왕 이렇게 된 것, 신하리 부모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했다. 강태무는 어째서 신하리를 만나냐는 말에 “제 눈에는 하리 씨가 제일 예뻐서요”라고 말한 후 “두 분만 허락해주시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싶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