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쐐기골 터트린 디아스, 최고평점 8.6…결승골 마네 7.5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4.06 06: 44

쐐기골을 터트린 루이스 디아스(25, 리버풀)가 최고평점을 받았다.
리버풀은 6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사디오 마네의 결승골과 루이스 디아스의 쐐기골에 힘입어 홈팀 벤피카를 3-1로 격파했다. 리버풀은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리버풀은 전반 17분 알렉산더-아놀드가 올려준 공을 코나테가 머리로 밀어넣어 첫 골을 뽑았다. 탄력 받은 리버풀은 전반 34분 디아스의 헤딩 도움으로 마네가 추가골을 넣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벤피카는 후반 4분 만에 누네스가 만회골을 뽑았다. 리버풀은 후반 42분 디아스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로 쐐기포를 터트려 4강 진출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디아스에게 최고평점 8.6을 부여했다. 디아스의 골을 도운 케이타는 8.2로 뒤를 이었다. 결승골의 마네는 7.5를 받았다. 코나케는 선제골을 넣고도 실점의 빌미를 준 결정적 실수로 인해 6.6으로 평가가 낮았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