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배우 제이슨 모모아(42)가 야생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모모아는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아카데미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앰뷸런스(Ambulance)' 시사회에 참석했다. 레드카펫 위에서 입이 귀에 닿을 정도로 웃으며 유쾌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데일리메일은 이에 모모아의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데일리메일은 "말쑥한 재킷을 입고 '앰뷸런스' 시사회에 참석한 제이슨 모모아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잘생긴 스타 중 한 명으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투박한 가죽 벨트와 함께 짙은 청바지를 매치해 터프한 매력을 살렸고, 헤어스타일은 양쪽으로 폭포처럼 흘러내려 야생미가 가득했다.
하지만 '신발'이 문제였다. 슬리퍼 형태의 신발을 신어 시원해 보이기는 했지만 많이 닳고 더러워보이는 신발은 전체 패션과 어울리지 않았다는 평이다.
한편 제이슨 모모아는 올해 초 결혼 5년여만에 배우 리사 보넷과 결별했다. 이 전 부부는 2017년에 결혼해 14세의 롤라와 13세의 나코아-울프를 두고 있다. 재결합 루머도 있었지만 그는 '엑세스 할리우드'에 그들이 아직 별거 중이라고 말했다.

제이슨 모모아는 자신이 8살 때, NBC 드라마 ‘코스비 가족’을 보고 스무 살인 리사 보넷에게 반해 짝사랑했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바다.
한편 제이슨 모모아가 출연하는 영화 ‘아쿠아맨2’는 2023년 3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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