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모바일 게임 어워드 ‘피플 초이스’ 수상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04.06 14: 09

 데브시스터즈의 대표작 ‘쿠키런: 킹덤’이 국내 게임 최초로 포켓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 ‘피플 초이스’를 수상했다.
6일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제5회 포켓게이머 모바일 게임어워드에서 ‘피플 초이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워드는 글로벌 최대 모바일 게임 전문 매체인 ‘포켓게이머’가 전년도 정식 출시해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게임들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개최해 온 시상식이다. 지난 5일 런던 195 피카딜리에 위치한 BAFTA에서 제 5회 어워드가 개최됐다.
‘쿠키런: 킹덤’은 이번 어워드에서 전세계 유저들의 지명과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유일한 상이자 가장 의미 있는 상이라 할 수 있는 ‘피플 초이스’를 국내 게임 최초로 수상했다. 지난 2월 말부터 한 달간 진행된 유저 투표에서 일찌감치 선두에 오르며 다른 작품들과의 격차를 벌였고,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포켓몬 유나이트’ ‘파이널 판타지 VII: 더 퍼스트 솔저’ 등 글로벌 후보작들 사이에서 2021년도 출시된 최고의 게임으로서 당당히 인정받았다.

데브시스터즈 제공.

뿐만 아니라 ‘쿠키런: 킹덤'은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부문에, 데브시스터즈는 최고의 개발사(Best Developer)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되며 서구권 시장에서까지 게임 및 기업 인지도가 한층 확대되었음을 증명했다. 더불어 ‘쿠키런: 킹덤’은 같은 날 공개된 포켓게이머 2022년 무료 모바일 게임 TOP 25에도 뽑혔다.
한편 ‘쿠키런: 킹덤’은 최근 정식 출시 1년여만에 누적 이용자수 4000만명 및 글로벌 누적 매출 3000억원을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2분기 중으로 독일 및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24개국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게임의 영향력 및 저변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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