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배우희 "열등감 질투 많았어도 유라는 사랑꾼" 종영소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4.06 14: 22

 배우희가 SBS 드라마 ‘사내맞선’ 마지막 방송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사내맞선’ (극본 한설희 홍보희, 연출 박선호)에 출연 중인 배우희의 종영 소감을 밝히며 미공개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내맞선'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탁월한 외모와 두뇌를 가진 얼굴 천재 능력남 CEO 재벌 3세 강태무(안효섭 분)와 친구 대신 맞선 자리에 나가게 되며 자신의 회사 대표인 그와 맞선을 보게 된 신하리(김서정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달콤 살벌한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이다.

극 중 배우희는 신하리의 친구이자, 이민우(송원석 분)의 여자 친구 고유라 역으로 미워하고 싶지만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얄미운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였다.
배우희는 “화면에서는 열등감과 욕심도, 질투심도 많은 그런 부분이 많이 보여졌을지라도 유라는 사랑꾼이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안다. 그래서 더욱 유라를 보내는 게 아쉽다. 유라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더 매력적이고 새로운 역할로 다시 돌아오겠다”며 진심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우희는 ‘사내맞선’을 통해 2세대 연기돌의 반란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내달 개봉 예정인 영화 ‘늑대들’에서 야쿠자 보스의 딸 유미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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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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