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단 이병찬, ‘응수씨네2’ 출연..국민 병아리 고품격 라이브→솔직 토크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4.06 17: 04

 국가단 이병찬이 수줍은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나른한 오후를 웃게 했다.
이병찬은 6일 오후 네이버 NOW.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응수씨네(CINE)2’에 출연해 호스트 김응수와 이색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이날 호스트 김응수는 “살다 살다 병아리 노래를 다 듣겠네”라며 위트 있는 멘트와 함께 이병찬을 맞이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응수엔터테인먼트’ 새 소속 가수로 인사를 건넨 이병찬은 최근 성료한 '2022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 “탄생! 국가단” 부산∙광주∙서울 콘서트 소감과 셔츠를 찢었다는 깜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김응수와 친밀하게 소통했다.

'응수씨네' 방송화면

또 최근 종영된 TV조선 ‘국민가수 수련원 (이하 ‘국가수’)’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솔직한 소회를 전하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김응수와 다채로운 주제의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나이와 관계를 불문한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금은 우스운 선택지에도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김응수와의 케미스트리에 힘을 보탰다.
또 팬들이 실시간으로 보내오는 메시지에 다정하게 답하거나 과감하게 선물 공세를 펼치는 등 ‘응수씨네’를 감동으로 꽉 채웠다.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이며 원곡을 뛰어넘는 감성을 자극했다. 수줍은 듯 지은 미소와는 반전되는 탄탄한 가창력은 김응수는 물론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본격적인 트레이닝으로 가장 먼저 ‘최애 무대 월드컵’ 코너가 펼쳐졌다. 이병찬은 매 무대와 관련한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리며 신중하게 토너먼트를 진행했고, ‘지금의 저를 만들어줬던 1등 공신’이란 이유와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나타나’를 최애 무대로 꼽았다.
‘고민상담소’ 코너도 이어졌다. 이병찬은 팬들의 고민과 사연에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더하며 공감 요정으로 활약했다. 또 100% 감정 이입한 모습으로 진실된 메시지와 뜨거운 응원을 전하며 팬들을 감동케 했다.
다음으로 이병찬은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었던 샘킴의 ‘Make Up (Feat. Crush)’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응수씨네’를 위한 필살기는 김응수와 청취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병찬이 속한 국가단은 최근 ‘2022년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 - “탄생! 국가단”’ 전국 투어 부산∙광주∙서울 공연을 성료하고, 오는 23일 일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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