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소비 541만원 '영수증' 경악..강승윤은 “美서 한정판 신발구매”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4.06 21: 30

‘국민영수증’에서 김진우와 강승윤의 상반된 씀씀이가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국민영수증’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위너의 강승윤과 김진우가 출연했다. 강승윤은 "씀씀이가 크긴하다”며 긴장한 반면 김진우는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강승윤은 “맥시멀과 미니멀리스트”라며 소개했다.

조심스럽게 위너 멤버들에게 수입을 물었다. 송민호가 수익이 가장 높다고. 광고도 많이 들어온다고 했다.2등은 강승윤이라며 저작권료 외 활동이 많다고 언급, 김진우는 씀씀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자산은 1위를 예상했다.
강승윤은 김진우의 데뷔 전을 언급 “공항을 드나들던 시절 종이팩과 비닐봉지로 물건을 넣어다녔다, 멤버 셋이 명품 백을 하나 사줬다 고맙다더니 또 종이가방을 가지고 다니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진우는 “그게 그냥 습관이다”며 민망,강승윤은 “김진우 물욕없다, 거의 슬리퍼를 산다 뒤꿈치있는 신발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미국 첫방문 기념으로 강승윤이 신발을 플렉스를 했다고 했으나 김진우는 아무것도 안 샀다고 했다. 면세점 쇼핑이나 기념품도 안 사는 편이라고. 하지만 강승윤은 신발과 세팅을 맞춘다고 하자 김진우는“진절머리 난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강승윤은 “개인적인 만족이다”며 웃음 지었다.
조카바보 사연자의 고민 영수증을 만나봤다. 총 9천2백만원으로 저축했다는 그는 3년 전 쌍둥이 조카가 생기며 지갑이 열리는 중이라고 했다. 목표는 언니네와 맞춰 서울로 독립할 예정이라고. 그러면서 “조카들에게 도움되는 현실적인 부자이모가 되고 싶다결혼생각이 없어 조카들에게 올인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모두 “조카들에게 올인은 좀 아니다”며 걱정했다.
이 가운데 사연자는 6일간 조카에게 37만원이나 쓴 영수증이 공개됐다. 본인에겐 6만원 정도 지출한 모습에 박영진은 “조카가 원할 때 사줘야해 이건 핏줄소비다”며 안타까워했다. 게다가 조카에 올인한 모습에 모두 “육아하는 느낌”이라며 놀라워했다.
계속해서 의뢰인의 한 달 소비를 공개, 5백41만원이었다. 204만이 조카에게 파생된 비용이었다. 전문의는 “소득이 360인데 204만원을 조카에게 소비하는 패턴 가족의 선을 넘었다”며 “목표부터 잘 못 조카바보부터 독립해라”고 조언했다.
한편,  KBS 조이 예능 ‘국민영수증’은  연예계 대표 참견러와 경제 자문위원이 의뢰인의 영수증을 받아 분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제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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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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