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모태범이 1등 신랑감다운 면모를 보였다.
6일 전파를 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벤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이 등장했다.
모태범은 “신랑 수업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싶은 모태범이다”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별명으로는 ‘모터범’ ‘연애 한 번 모태범’이 있다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연금이 평생 나온다는 모태범은 “남자답게 평생 연금을 받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부인에게 양도도 가능하다고 말하기도.
아침에 일어나 공복 유산소를 하는 모태범을 보고 스튜디오에 김준수와 영탁은 감탄했다. 40~50분 정도 뛴 모태범은 온 몸이 땀에 젖은 채 러닝머신에서 내려왔다.
발에 패드를 끼고 양말을 신은 모태범은 “냄새에 엄청 예민하다. 발냄새가 별로 안난다. 근데 발에 그 패드를 끼면 발이 뽀송뽀송해진다”라고 언급했다.

헬스장에 들어선 모태범은 “이곳이 제가 운영하는 헬스센터다. 재활훈련도 되고 웨이트샵이다”라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준비된 신랑감이다. CEO”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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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