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89억 자택 드레스룸 최초공개…‘명품 매장’급 0.1% 럭셔리 라이프” (‘신랑수업’)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4.07 08: 35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김준수의 럭셔리한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6일 전파를 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준수가 럭셔리 드레스룸을 최초 공개했다.
신랑수업에 처음으로 출연한 모태범은 “신랑 수업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싶은 모태범이다”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별명으로는 ‘모터범’ ‘연애 한 번 모태범’이 있다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에 일어나 공복 유산소를 하는 모태범을 보고 스튜디오에 김준수와 영탁은 감탄했다. 40~50분 정도 뛴 모태범은 온 몸이 땀에 젖은 채 러닝머신에서 내려왔다. 
김준수는 “액수가 많이 나가는 옷도 많기 때문 보관하기 위해 만든 드레스 룸이다. 최초 공개다”라고 말하기도.  김준수는 “두 세 공간은 브랜드 별로 모아뒀다”라며 남다른 클라스를 입증했다. 
김준수는 “저기 있는 옷 중에 2/5는 안 맞는다. 몸이 커졌다. 62~63kg일 때 입던 옷이다”라고 말했다. 작아진 자켓을 입은 김준수는 “와 나 이거 어떻게 입었어. 몸이 커지긴 했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준수는 옷과 신발을 트렁크 두 개에 챙겨 담아 연습실로 향했다. 김준수는 “계절감이 맞지 않거나 막상 사거나 받았는데 집에 있어도 입지 않을 것 같은 그런 옷들을 ‘준수 장터’열어 새로운 주인을 찾아 주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습실에 김준수의 댄서들이 등장했고, 김준수는 “오늘 준수 경매다. 아시다시피 시작가가 정말 싸다. 원가에 비하면 게임도 안 될 정도로 싸게 시작한다. 모든 수익금은 유기견 센터에 기부한다”라고 언급했다.
김준수는 “(반려견) 츄를 키우면서 유기견에 대해 공부했다. 조금이나마 따스한 손길을 보내면 더 많은 예쁜 유기견 친구들이 주인을 잘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 (기부를 시작했다)”라고 말하기도.
이후 김준수는 댄서들을 두고 본인의 옷을 경매로 팔기 시작했다. 수익금 175만원에 김준수 사비 175만원을 합친 350만원을 기부했다. 김준수의 스윗한 면모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홍현희와 김원희는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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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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