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완전체=쇼윈도라고? "생일선물 안 챙겨" ('영수증')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4.07 03: 10

‘국민영수증’에서 위너 강승윤과 김진우가 출연해 멤버들과 일화를 전했다. 
6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국민영수증’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위너의 강승윤과 김진우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각각 강승윤은 맥시멀과 김진우는 미니멀리스트라며 소개, 활동 역시 강승윤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반면, 김진우는 집돌이라고 말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이날 머니추적 토크를 시작했는데, 위너 멤버 생일에 사진만 찍은 모습이 공개됐다. 패널들은 보여주기 식인지 묻자 강승윤은 “쇼윈도 생일파티”라며 웃음, 이어 선물도 하지 않는다는 말에 모두 놀라자 “생일선물은 타이밍이라고, 갖고싶은거 있으면 (나중에라도)편하게 말하기로 했다”라고 말하며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달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약칭 금쪽상담소)'에는 데뷔 9년차 아이돌 그룹 위너가 출연했다.
당시 이승훈은 "저희가 터놓고 이야기 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야기 안 하는 부분도 있다. 서로 부딪치지 않기 위해서기도 하고 다들 나름의 선을 지키고 있는데 그 선을 유지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다"고 고민, 강승윤 또한 "멤버들이 자기 힘든 일을 잘 안 털어놓는다. 저도 딱히 멤머들한테 힘든 얘기 들어본 적이 없다. 아이돌 그룹이라고 하면 대부분 팬들과 영원하자고 약속을 한다. 그런데 우리 팀은 그러기엔 무언가에 가로막혀 있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진우는 할머니 부고를 멤버들에게 전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누구한테 알릴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왜 안 했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힘든 일은 잘 말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술 마시고 잊어버리는 스타일이다. 나한테 술이 가장 좋은 친구"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진우에 대해 '무시형 불안정 애착' 진단을 내리며 그의 마음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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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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