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X김규리, 악연 밝혀질까 [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4.06 23: 07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과 김규리의 묘한 악연이 예고돼 오프닝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6일 첫 방영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극본 신이원·연출 라하나)에서는 교육열 최상의 '상위동'으로 이사하는 이은표(이요원 분)의 모습과, 이미 상위동에서 학부모 모임으로 세력을 형성한 서진하(김규리 분), 변춘희(추자현 분), 김영미(장혜진 분), 박윤주(주민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꿈 속에서 강단에 섰던 이은표는 자신을 서릿발처럼 노려보고 있는 서진하를 본다. 서진하는 강의실 전체에 모두가 사라진 것에 놀라는 이은표를 향해 웃으며 "다 갔어"라고 말한다. 이어 서진하는 서진하는 “그러게 왜 그랬어. 넌 나한테 안 된다니까”라고 중얼거렸다. 이은표는 자신에게 속삭이고 사라지는 서진하의 망령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그의 뒤통수를 후려치며 눈을 떴다.

악몽에 시달린 것 같은 표정의 이은표는 교육열 최고의 '상위동'으로 입성하며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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