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KCM, 최환희 납치→5천만원 낚싯배 자랑… 최환희, "KCM 돈은 얼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4.06 23: 21

KCM이 최환희와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6일에 방송된 KBS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KCM과 최환희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KCM은 제주도로 최환희를 이끌었다. 최환희는 "다른 건 몰라도 낚시는 안 했으면 좋겠다. 멀미가 너무 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KCM은 알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멀미약까지 준비해 낚싯배로 이끌었다. 

KCM은 친구를 만나 배 구경을 시켜주겠다며 최환희에게 구명조끼를 입히고 안으로 이끌었다. 최환희는 "배가 얼마냐"라는 질문에 KCM의 친구는 "5천만원"이라고 답했다. 이에 최환희는 "그 중에 창모형 돈은 얼마 들어갔나"라고 물었고 KCM은 다급하게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KCM의 친구는 정박해 있던 배의 닻줄을 풀었다. 최환희는 그 모습을 보고 밖으로 빠져 나오려고 했지만 KCM이 이를 막아 최환희를 납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최환희는 "나한테 너무 원망스러웠다. 한 두 번 당해본 게 아닌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가 출발해 바다로 나가자 돌고래가 있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최환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납치 당해서 우울해 있었는데 돌고래를 그렇게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라며 신기해했다. KCM은 "반은 먹고 들어갔다"라며 함께 신나했다. 
KCM은 낚시를 시작했다. 얼마 후 입질을 느낀 KCM은 신나서 소리를 질렀다. 최환희는 "반신반의 했다. 정말 잡힌건가 싶기도 하고 낚싯대 휜 게 장난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KCM은 부시리 한 마리를 낚아 기고만장했다. 
잠시 후 KCM은 또 다시 히트라고 소리쳤다. KCM은 최환희에게 손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낚싯대를 넘겼고 최환희는 낚싯대를 감았다. KCM은 뜰채로 부시리를 낚았다. KCM은 "인증샷찍자"라며 최환희의 사진을 남겼다. 최환희는 "정말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KCM은 잡은 부시리를 갖고 가서 흑돼지와 물물교환했다. KCM은 "나는 회를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환희는 "생선을 갖고 회나 매운탕을 먹을 줄 알았다. 나는 고기보다는 회"라고 말했다. 하지만 막상 흑돼지구이를 먹자 최환희는 맛있게 식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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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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