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 때 당했던 포르투갈, 호날두도 韓에 어려움 겪을 수 있다" 해외언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4.07 05: 3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타르에서 피구처럼 어려움 겪을 수 있다". 
인도 매체 스포츠 스타는 6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은 우루과이와 H조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한국과도 같은 조에 속한 포르투갈은 주의를 잃지 말아야 한다. 2002년 피구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한국에게 패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서 포르투갈은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주목 받았다. 루이스 피구를 비롯한 재능 넘치는 선수들이 즐비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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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시 포르투갈은 조별리그서 한국에서 패하며 무너졌다. 3차전 맞대결서 박지성에게 결승골을 허용했고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0년이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서 다시 한 조가 된 포르투갈은 호날두라는 걸출한 스타가 팀을 이끌고 있다. 
한국과 포르투갈은 20년 전과 마찬가지로 조별 라운드 3차전에서 격돌한다. 장소는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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