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차전이 남았다. 첼시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3-1 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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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UEFA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를 전반적으로 잘 통제했다. 다만 역습이 부담됐지만 전체적으로 경기를 잘 이끌었다. 하지만 아직 절반이 남아있고 더 잘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서 3골이라 터트리며 완벽하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차전은 오는 13일 홈에서 펼쳐진다. 따라서 4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안첼로티 감독은 "벤제마는 환상적이었고 팀 전체적으로 조직력이 좋았다. 공간을 찾아서 경기를 완벽하게 이끌었다. 오늘 우리의 승리를 끝났지만 2차전서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다. 첼시는 디펜딩 챔피언이다"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